绿生菜变成了金生菜(II)
시금치가 金금치 됐네(II)
绿生菜变成了金生菜(II)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 사이에선 한숨이 늘고 있다. 서울 서초구에서 곱창집을 운영하는 이모 씨는 출납 사항을 빼곡히 기록해놓은 수첩을 살펴보며 “채소를 납품 받는 데 6월에는 50만 원, 7월에는 70만 원, 8월에는 80만 원을 지출했다”며 “9월에는 이 비용이 더 오를 것 같아 걱정이 크다”고 했다. 그는 “부대찌개나 곱창전골에 고명으로 쑥갓을 올리는데, 쑥갓 한 상자가 1만5000원에서 7만8000원까지 올랐다. 기본 반찬으로 나가는 꽃상추도 지난주에는 상자당 1만5000원이었지만, 이번 주에는 2만5000원에 들어왔다.
情况这样发展下去,运营餐馆的营业者之间都是只剩下叹息。首尔市瑞草区的卖牛小肠的李某就记了慢慢的收纳账,打开来看发现是“6月收到蔬菜的时候,是50万元,7月的时候是70万元,8月的时候支出80万元”,“9月的时候这种费用兴许还是会上升,这真是让人很担心。”他说:“部队锅或者是干锅牛小肠的配料也是涨价,茼蒿一棵本来卖1万5000元,后来涨到7万8000元。作为基本小菜的花白菜(?)在上周本来是一棵只需要1万5000元,这周涨到了2万5000元。”
그렇다고 허술하게 음식을 내놓을 수도 없는 노릇이라 고충이 크다”고 토로했다. 서울 강남구에서 도시락 사업을 하는 이모 씨는 “오이, 파프리카, 부추, 대파, 시금치 등의 값이 오른 것도 문제지만, 그보다 더 걱정되는 것은 품질 좋은 채소나 과일이 드물다는 점”이라고 호소했다. 그는 “날이 가물어 수분이 부족하면 쓴맛이 나는데, 요즘 특히 오이와 미나리에서 쓴맛이 나 애먹고 있다”고도 했다.
这样连随便在桌上放些东西吃都没有办法,这样大家是很困难的,人们这样讨论。首尔江南区的便当店工作的李某说:“黄瓜,辣椒,韭菜,大葱,生菜等等的价格上涨自然是会造成问题,比起这个,有一件更加令人烦恼的事情,就是蔬菜和水果的品质会不好”。 他说:“天气干旱,水分不足的话就会有苦涩的味道,最近特别是黄瓜和芹菜都是会有苦味,吃起来很费劲。”

채소·과일의 고물가 현상은 추석, 그리고 그 후에도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추석에는 ‘추석사과’로 불리는 상급 홍로를 구경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북 청송에서 사과농장을 하는 김남희 씨는 “홍로는 더울 때 크는 사과인데, 이번 여름에는 너무 더워 오히려 잘 크지 않았다. 어느 농가든 낙과율이 30%가량으로 평년에 비해 두세 배 높다”고 전했다. 김진구 하나로마트 양재점 매니저는 “배는 올해 출하량이 20%가량 줄었는데, 최근 폭우로 배보다 사과 피해가 더 크다”고 했다. 매년 9월 초에 나오는 추석선물용 홍로 상자가 올해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폭우를 버텨낸 사과들이 더 빨갛게 될 때까지 수확을 최대한 늦추고 있기 때문이다.
蔬菜水果的利润很低的现象预计会在中秋和中秋之后持续一段时间。特别是在今年的中秋,贴上了“中秋苹果”字样的高级苹果可能并不多见。经营景福青松的苹果农场的金南喜说:“Hongro这种水果在热的时候就会长得很大,在这次夏天非常热的时候反而是不长得那么大了。不管是哪一家农场,结实率都只有30%,和往年相比只有三分之二。”金镇区的Hana路商店的良才店老板就说:“梨子今年的出货量是大约掉了20%,因为最近的暴雨,比起梨子,苹果受到的损失更大。”每年9月初会推出的节日用中秋礼物款Hongro今年还没有上市,这是因为为了使熬过了暴雨的苹果更加红,要最大限度延长收获时间。
소비자생활협동조합 ‘한살림’의 주영달 생산지원부 차장은 “2001년 한살림에 합류했는데 농가들이 이 정도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을 처음 본다”며 “추석 이후에도 주요 채소·과일값의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폭염으로 콩, 녹두 등 잡곡 수확량이 감소하고, 김장 필수품인 건고추 역시 사정이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콩, 녹두는 여름에 자라 가을부터 수확하는데, 폭염으로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단감도 봄철 냉해로 작황이 좋지 않고, 고추도 여름에 너무 더워 꽃 수정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주 차장은 “11월에 배추를 수확하려면 9월 초인 지금 정식(아주심기)을 해야 하는데, 비 소식이 잦아 농가에서 정식에 나서지 못하고 있어 배추 수급은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는 배추보다 생육기간이 길어 수급 불안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消费者生活协会合作团体的“一生活”主营的生产支援部的副部长就说:“在2001年加入了一生活中,看到人们这么急切地呼求帮助真的是第一次看到,”“预计在中秋之后主要的蔬菜·水果的价格增长的势头还是会持续。”因为暴热,黄都、绿豆等杂粮的收获量减少了,做泡菜的必需原料干辣椒也是同一个情况。黄豆、绿豆这些在夏天生长,到了秋天收获,因为暴热没有办法全部熟透。甜甘也是因为春季的冷气产量并不高,辣椒也是在夏天的暴热之下进行得也不是很顺利。周副部长说:“11月的时候如果想要收获白菜的话,现在九月初的时候就应该进行种植,总是有下雨的消息传来,在农场就没有办法投身到种植当中,在白菜供给方面还是应该要实现一种平衡。”另外,比起白菜,萝卜的生长期间更长,供求的不稳定当下还是要持续一段时间。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봄철 이상저온과 여름철 폭염의 장기화로 추석 물가가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되자, 9월 3일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가동했다. 보통은 추석 2주 전부터 특별 대책을 가동하는데, 올해는 이례적으로 3주 전부터 ‘액션’에 나섰다. 이 대책에 따라 추석을 앞둔 3주간 배추, 무, 사과, 배, 쇠고기, 돼지고기, 달걀, 밤, 대추 등 추석 때 특히 소비량이 많은 농축산물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물가 안정화를 꾀하려는 것이다.
农林产物食品部(农食分部)预测,因为春季的异常低温和夏季的暴热长期不退,中秋的物价将会有很大幅度的上涨,9月3日已经开动了“中秋盛需品收获安全对策”项目。一般来说在中秋节前两个礼拜会启动,但是今年以来在三周以前就投入进了这个“行动”当中。根据这一对策,在中秋节前的三周之间就会扩大如白菜、萝卜、梨、牛肉、猪肉、鸡蛋、栗子、大枣等中秋时非常火热的商品供应,以此来使得物价步入安全化。
농식품부는 “대책 기간 중 전체 공급량을 지난해 8만1726t에서 올해 12만3279t으로 전년 대비 51% 늘렸다”며 “사과 등 일부 품목은 수급에는 문제가 없지만, 기상 불량의 영향으로 상품과(上品果) 비중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쇠고기는 수요 증가로, 닭고기는 폭염에 따른 폐사 등으로 평년 대비 가격이 다소 높고, 햇밤·햇대추는 출하량이 줄겠지만 전년 생산된 밤·대추 저장물량이 충분해 수급 차질은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农食品部说:“对策施行的期间全体的供给量从去年的8万1726吨到今年的12万3279吨,全年对比有51%的增幅,”“苹果之类的一部分果类供给虽然是没有什么问题,但是因为气象不良的影响上品果的比重变小了。”牛肉的需求有所增加,鸡因为暴热所以发生了暴毙的现象,和往年对比价格高了很多,栗子和枣子的收获量虽然是变少了,但是全年生产的栗子和枣储藏量是很大的,供求上也没有什么差错,预测是如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9월 6일 발표한 추석 성수품 가격 조사 결과도 만만찮은 추석 물가를 예고한다(그림 참조).
韩国农产食品流通公司(aT)在9月6号发表的中秋盛需品的价格调查结果显示在中秋期间会有不可以大意的物价出现。